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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접근제어 시장, 피앤피시큐어가 절대강자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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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DB접근제어 시장, 피앤피시큐어가 절대강자로 우뚝 서다
2017.09.11‘DB세이퍼’ 꾸준한 성과와 ‘데이터크립토’, ‘인포세이퍼’ 등 신규 솔루션이 매출 성장 견인 [아이티데일리] 국내 DB 접근제어 보안 솔루션 시장은 피앤피시큐어가 60% 가까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이 시장을 거의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최근 국내 5개 DB접근제어 솔루션 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매출실적을 조사한 결과, 피앤피시큐어가 210억 원으로 전체 시장의 절반이 넘는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웨어밸리가 70억 원(20%)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시웨이와 소만사는 각각 30억 원으로 8.5%를, 5위를 기록한 바넷정보기술은 약 10억 원으로 2.86%밖에 차지하지 못했다. ▲ DB접근제어 공급업체별 매출실적 및 시장점유율 국내 DB접근제어 솔루션 시장은 이처럼 1위를 차지한 피앤피시큐어가 절대 강자라고 할 만큼 이 시장을 거의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피앤피시큐어와 2위인 웨어밸리의 매출실적은 약 4배 가까이, 나머지 하위 3개사의 매출총액과는 그 이상의 차이가 날 만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DB접근제어 솔루션 시장이 이처럼 1강 4약 체제로 나타난 것은 피앤피시큐어가 DB접근제어라는 특정 솔루션 개발 공급에 전념해온 반면, 타 경쟁사들은 여러 다양한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마디로, 선택과 집중을 하느냐, 아니면 제품의 다양화 전략을 펼치느냐에 따라 시장판도가 크게 달라진 것이다. 실질적으로 피앤피시큐어는 지난해 16개의 경쟁사 고객을 자사 고객으로 윈백(win-back)하는가 하면, 올해 상반기에도 10여개 사이트를 윈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시장 집중화 현상은 해가 갈수록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관련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즉 DB접근제어 시장이 성장의 한계에 도달했고, 기술 개발력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는 피앤피시큐어의 속도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2015년 개정된 개인정보호법의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에 따라 국내 DB접근제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왔고, 이젠 거의 대다수 고객들이 관련 조치를 했을 만큼 성장의 한계에 도달했다. 그러나 잦은 보안사고로 DB접근제어의 추가 기능이 요구되면서 이에 상응하는 기술을 개발한 기업은 살아남는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은 사업방향을 수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 사실 DB접근제어 시장의 절대강자로 불리는 피앤피시큐어는 그동안 기술개발을 꾸준히 해왔다. 예를 들어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데이터마스킹(Data Masking) 기술은 CC인증을 받기 위한 필수항목으로 선택될 만큼 고도의 기술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다른 기업들도 이 기술을 개발·공급하고 있지만, 안정성이나 기능의 다양성 등에서 피앤피시큐어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게 관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참고로 데이터마스킹 기술은 사용자가 DB에 접속하게 되면 사용자 화면에 이름, 주민번호,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들을 그대로 조회하게 된다. 이때 권한이 있는 사용자만 확인할 수 있도록 DB접속 툴을 갖고 저장하거나 복사하는 경우 이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즉 개인정보인 주민번호 및 전화번호 등을 *모양으로 치환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잦은 보안사고로 인해 고객들은 내부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막강한 내부기능을 강화하는 요구, 즉 메타DB와 개인정보 등과의 연동을 요구하고 있다. 한마디로 내부연계, 데이터마스킹, 메타DB, 내부결재시스템 등을 연동할 수 있는 토털 보안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피앤피시큐어는 이 같은 고객들의 요구에 적합한 구축경험사례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다. 피앤피시큐어가 국내 DB접근제어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게 관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국내 DB접근제어 솔루션 시장은 1위를 차지한 피앤피시큐어와 하위 기업들 간의 매출격차로 인해 하위권 업체들은 사업을 축소하거나 사업방향을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웨어밸리는 클라우드 적용 요구에 발맞춰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클라우드 지원과 데이터 솔루션간의 연계를 통해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하위 주자들의 경우 적극적인 영업에서는 한 발 물러서 있거나 시장에서의 점유율 반등을 위해 가격경쟁에 매진하는 모습이다. 소만사는 WAS 보안 솔루션 등 타 솔루션 매출에 집중하면서 이들 솔루션과의 연계정책을 통해 영업에 나서고 있고, 신시웨이 등은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성과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 아무튼 국내 DB접근제어 솔루션 시장은 성장한계에 도달해 보안 커버영역을 점차 다른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즉 시스템접근제어(SAC)는 DB접근제어 솔루션에 통합돼가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DB접근제어 솔루션의 기능을 활용하면 시스템접근제어 솔루션의 기능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DB접근제어 도입을 통해 통합접근제어를 구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시스템접근제어 솔루션 공급업체들은 이에 따라 시스템접근제어에 계정관리(IM) 솔루션을 덧붙이는 방식을 이용해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IM 솔루션은 반제품성 SW 성격이 강해 패키지화가 어렵고,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이 요구돼 SI성 도입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건비 등으로 매출이 늘어도 기업의 수익은 늘어나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DB접근제어 솔루션 시장은 1강 4약 체제로 굳어졌다. 절대강자로 불리는 피앤피시큐어는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10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는가 하면, 최근에는 가고시마현 P공공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기도 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 그것도 공공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것은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피앤피시큐어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 성장목표는 세계적인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장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현금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지난 2014년 NHN엔터테인먼트에 합병시켰다. 피앤피시큐어가 그 꿈을 어떻게 실현해나갈지 시간을 두고 지켜볼 일이다. 송요한 기자 = hint05@itdaily.kr 원문 =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84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