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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2017년 매출 9091억원…전년比 6.2%

[아이티데일리] NHN엔터, 2017년 매출 9091억원…전년比 6.2%↑

2018.02.11
  영업이익 347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신작 출시 및 서비스 지역 확대에 초점” ▲ NHN엔터테인먼트 2017년 실적 (단위: 억 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지난해 연간매출 9,091억 원, 영업이익 347억 원, 당기순이익 91억 원 등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대비 연간매출은 6.2%, 영업이익 31.7%, 당기순이익 28.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8.2%,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2,3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82.3%, 전년 동기 대비 121.1% 상승한 101억 원이었으며 당기순손실은 101억 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4분기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크루세이더퀘스트’, ‘콤파스’, ‘요괴워치푸니푸니’ 등의 호조로 전 분기 대비 1.7% 상승한 649억 원 ▲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상승세로 전 분기 대비 1.5% 상승한 493억 원 ▲기타 매출은 커머스 사업의 연말 성수기 효과와 DB보안관련 자회사 피앤피시큐어의 고객사 확대, 광고부문 매출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5.1%,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236억 원 등을 기록했다. 한편 4분기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과 PC온라인 게임의 비중은 각각 57%와 43%로 나타났다. 개발 법인 기준으로는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이 각각 57%와 43%였지만, 서비스 지역 기준으로는 각각 43%, 57%로 해외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신사업의 근간인 간편결제 ‘페이코(PAYCO)’는 지난해 연간 거래규모가 2조 5천억 원, 출시 후 전체 누적 거래 규모로는 3조 4천억 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중 ‘삼성페이’와의 제휴를 통한 MST 결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게임 부문의 경우 ‘크리티컬옵스’와 ‘모노가타리’, ‘툰팝’ 등 여러 신작들은 물론, ‘콤파스’와 ‘피쉬아일랜드2’의 서비스 지역 확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페이코’ 결제부문은 단순히 거래 규모 증가 외에도, ‘페이코’ 앱을 통해 쇼핑·여행·건강·금융과 같이 생활에 밀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 kimss56@itdaily.kr 원문 =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8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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