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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즈] 피앤피시큐어, 괌에서 임직원 해외 워크숍 진행

2015.06.22
  ▲ <피앤피시큐어는 지난 6월11일부터 15일까지 괌에서 해외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피앤피시큐어 제공>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괌에서 해외 워크숍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피앤피시큐어는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매년 해외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괌에서 70여 명의 전 임직원들이 2015년 목표인 250억 매출 달성과 성공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NHN 엔터테인먼트와 한 가족이 된 이후 해외 사업 진출에 대한 전략을 정비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하기로 했다.   강은성 기자 = esther@dt.co.kr 원문=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61802109960800001

[디지털타임즈] 피앤피시큐어, DB·시스템 접근제어 통합 효율성 향상

2015.06.26
    ■ 2015 상반기 히트상품 품질우수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의 차세대 통합접근제어솔루션 'DB세이퍼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V5.0'은 DB접근제어와 시스템접근제어를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그동안 DB접근제어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이 별개로 공급됨으로써 야기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것이 이 제품의 강점이다. DB접근통제 솔루션은 DB작업을 감사·통제하고, 시스템 접근 통제솔루션은 OS 작업을 감사·통제한다. 시스템 운영자는 DB로 접근해 OS명령어를 실행할 수도 있고, OS로 접근해 DB작업도 할 수 있어 DB 작업과 시스템 작업을 분리할 수 없다. 또 분리해서도 안 되지만 지금까지 DB접근제어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이 각각 공급됨으로써 비용은 물론 효율성, 관리 등 여러 면에서 문제가 돼왔다. DB 세이퍼 엔터프라이즈 V5.0은 DBMS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보안기능과 꼭 필요하지만 지원하지 못하는 확장된 형태의 접근과 권한통제를 별도의 통합제품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외부 침입으로부터 DB의 안정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인가 받은 내부사용자의 실수, 또는 악의적인 접속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접속경로를 파악해 보안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춰준다. DB세이퍼 엔터프라이즈 V5.0은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고객정보 보호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해서는 DB접근제어나 DB암호화 솔루션과 같은 DB보안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피앤피시큐어는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DB접근제어를 DBMS에 대한 접근제어로만 이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트 위주로 접근제어를 적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권한 차등적용, 접근제어를 하도록 돼있어 시스템 접근통제도 법적으로 필요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피앤피시큐어가 특허를 갖고 있는 암호화 대체기술 데이터마스킹은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의 전체 또는 일부를 별표로 치환함으로써 보안기능을 강화해준다.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스캐너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 구간 암호화 통신을 제공하며, 저장데이터 암호화, 로그 위·변조방지, 개인정보 조회 누적건수 제공, OS접근에 대한 검색 및 재생 기능 등을 지원한다.   강은성기자 = esther@dt.co.kr 원문=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62602102060800002

[파이낸셜 뉴스] 미래부, 국가 DB사업 16개 과제에 149억 지원

2015.05.28
  정부가 빅데이터 시대를 여는 씨앗 뿌리기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적 보존 및 활용가치가 높은 지식자원을 디지털화하고 공공·민간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5년도 국가 데이터베이스(DB) 사업 추진과제 16개를 선정하고 총 149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최근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개방 등 데이터 활용 역량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국가적 활용가치가 높은 디지털 지식자원 확대 구축 또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 DB는 정부3.0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올해 국가 DB는 창업과 같은 '산업적 활용가치'에 중점을 두고 고수요 기반의 민간활용 중심 과제를 선정했다. 3D프린팅·사물인터넷(IoT), 비콘(Beacon) 등 신기술 적용 미래형 DB 구축 과제도 적극 수용했다. 올해 선정된 주요 추진과제로 '비콘(Beacon)을 활용한 다국어 스마트 관광 DB'(서울시 중구청)는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국어 관광정보(역사문화자원, 생활사, 관광명소, 스토리텔링 등)를 DB화하고 비콘(Beacon)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다국어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산물안심먹거리 연계통합 DB'(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를 통해서는 축산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인증업체, 인증정보 등 축산물 안전정보에 대한 통합 DB를 구축, 관련 기관에 해당 정보를 상시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날로그 형태로만 존재했던 축가국가대표팀 경기영상을 분석 가능한 데이터로 디지털화해 개방, 스포츠 게임, 아마추어 스포츠, 방송 콘텐츠 서비스 등 관련 산업과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토록 지원하는 '축구대표팀 경기영상 및 분석자료 DB 구축'도 눈에 띄는 과제다. 개방형연결데이터(LOD·Linked Open Data) DB 구축을 확대해 국가 DB가 개방·공유·협력을 통해 데이터 융복합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부 강성주 인터넷융합정책관은 "국가 DB가 빅데이터 시대에 씨앗과 같은 주요 국가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 활성화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자료 : 미래창조 과학부   황상욱 기자 = eyes@fnnews.com 원문= http://www.fnnews.com/news/201505281023260819

[아이티데일리] 피앤피시큐어, 2015 채널사 정기교육 실시

2015.05.18
  ▲ 피앤피시큐어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2015년 상반기 채널사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정기교육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피앤피시큐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플레이뮤지엄 사옥 에서 2015년 상반기 채널사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2015년 상반기 채널사 정기교육에는 총 30여개사에서 60명의 인력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는 2014년 20여개사 40여 명의 참여 인력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규모다. 피앤피시큐어는 지속적인 높은 수준의 교육으로 채널사, 협력사들의 기술수준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3년 피앤피시큐어가 개발한 DB보안 솔루션 DBSAFER(디비세이퍼)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각 분야에 폭발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으며, 2007년부터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피앤피시큐어 측에 따르면 DBSAFER의 판매량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를 거듭, 2015년 현재 주요 분야 2,000여 고객사에 공급됨으로써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 피앤피시큐어는 그 동안 대규모로 공급된 DBSAFER의 제품의 원활한 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채널사,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이상의 정기교육과 시장 변화에 따른 비정기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엄격한 제품 및 기술서비스의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피앤피시큐어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교육 참여 인력과 규모는 DBSAFER의 판매량 증가와 비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DBSAFER의 우수성과 시장점유율 그리고 피앤피시큐어의 사업성과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윤현기기자 = hkyoon@itdaily.kr 원문=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63532

[아이티데일리] 피앤피시큐어, 2015년 채널파트너사 워크숍 개최

2015.04.20
  ▲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앞줄 가운데)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충남 당진에 위치한 파인스톤리조트에서 전국 50여개의 채널파트너사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채널파트너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피앤피시큐어 측은 “함께 성장해온 채널사도 매년 증가해 작년 40여개사에서 10여개사가 늘어난 50여개사가 이번 워크숍에 참석했다”며, “이러한 참가사의 증가는 매년 꾸준히 판매량이 성장하는 통합 접근통제 솔루션 디비세이퍼(DBSAFER)의 기술적 우수성과 시장 점유율을 증명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현재 약 2,000여 고객사에서 도입해 운영 중인 디비세이퍼의 국내 DB보안시장 점유율 1위의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함과 더불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DB보안 시장의 선도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과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내용 등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는 “국내 DB보안시장을 함께 이끌어 온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며, 국내를 넘어서 디비세이퍼가 세계 정보보안의 표준이 되는 국내 최초의 통합 DB보안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피앤피시큐어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주력 솔루션 디비세이퍼를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했고, 지난 3월 판교 테크노밸리 내 플레이뮤지엄으로 사옥을 이전해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윤현기 기자 = hkyoon@itdaily.kr 원문=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62342

[뉴시스] NHN엔터테인먼트, 4분기 '흑자전환'…비용절감·피앤피시큐어 인수 효과

2015.02.05
    백영미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가 광고선전비 등 비용 절감과 보안업체 피앤피시큐어 인수에 따른 영업이익 발생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472억원, 영업이익 25억원, 순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와 비교해 8.1%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순이익은 64% 급증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으로는 매출 5553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순이익은 484억원을 올렸다. NHN엔터테인먼트가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일본 웹툰 서비스 '코미코' 등에 대한 광고 선전비 지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4분기 지출한 비용은 156억원으로 3분기(187억원)와 비교해 16.8% 가량 줄었다. 자회사 보안업체 피앤피시큐어가 20억원 초반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도 4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5월 피앤피시큐어를 600억원에 인수했다. 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온라인 게임은 기존 서비스 게임의 매출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3.7% 감소한 667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 부문에서는 4분기 중 신규 편입된 피앤피 시큐어 등 매출 증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83% 증가한 330억원을 달성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4분기 출시한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더소울', '드리프트걸즈' 등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상반기 20여개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positive100@newsis.com

[디지털타임즈] 피앤피시큐어, DB·시스템 접근제어 통합 효율성 `업`

2014.12.18
    ■ 2014 히트상품 품질우수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의 차세대 통합접근제어솔루션 'DB세이퍼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V5.0'은 DB접근제어와 시스템접근제어를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그동안 DB접근제어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이 별개로 공급됨으로써 야기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것이 이 제품의 강점이다. DB접근통제 솔루션은 DB작업을 감사·통제하고, 시스템 접근 통제솔루션은 OS 작업을 감사·통제한다. 시스템 운영자는 DB로 접근해 OS명령어를 실행할 수도 있고, OS로 접근해 DB작업도 할 수 있어 DB 작업과 시스템 작업을 분리할 수 없다. 또 분리해서도 안 되지만 지금까지 DB접근제어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이 각각 공급됨으로써 비용은 물론 효율성, 관리 등 여러 면에서 문제가 돼어왔다. DB 세이퍼 엔터프라이즈 V5.0은 DBMS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보안기능과 꼭 필요하지만 지원하지 못하는 확장된 형태의 접근과 권한통제를 별도의 통합제품을 통해 제공하고, 외부 침입으로부터 DB의 안정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인가 받은 내부사용자의 실수, 또는 악의적인 접속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접속경로를 파악해 보안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게 한다. DB세이퍼 엔터프라이즈 V5.0은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고객정보 보호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해서는 DB접근제어나 DB암호화 솔루션과 같은 DB보안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피앤피시큐어는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DB접근제어를 DBMS에 대한 접근제어로만 이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트 위주로 접근제어를 적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권한 차등적용, 접근제어를 하도록 돼있어 시스템 접근통제도 법적으로 필요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피앤피시큐어가 특허를 갖고 있는 암호화 대체기술 데이터마스킹은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의 전체 또는 일부를 별표로 치환함으로써 보안기능을 강화해준다.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스캐너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 구간 암호화 통신을 제공하며, 저장데이터 암호화, 로그 위·변조방지, 개인정보 조회 누적건수 제공, OS접근에 대한 검색 및 재생 기능 등을 지원한다.   강은성기자 esther@

[디지털타임즈] 피앤피시큐어, DB·시스템 접근제어 통합 효율성 `업`

2014.05.19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는 지난 5월 14일에서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보안박람회인 `IST 2014'에 참가해 국내 정보보안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DB, 시스템 통합 접근통제 솔루션인 `DBSAFER'를 통해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15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총 1만 여명이 관람했다. DBSAFER는 국내 주요 분야 1500여 고객들이 사용중인 제품으로 그 중에는 유명한 일본계 기업들도 있다. 캐논, 도요타, 유니클로 및 롯데그룹 같은 기업들이 피앤피시큐어의 고객사들이다. 이밖에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외국계 기업들도 포함돼 있다. 피앤피시큐어의 전시회 부스에는 지난 4월 피앤피시큐어의 모회사가 된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의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해 DBSAFER의 막강한 경쟁력과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일조했다. 피앤피시큐어는 세계 최초로 게이트웨이 방식을 이용한 DB접근제어 솔루션 DBSAFER 개발했고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DB와 SYSTEM 통합 접근제어를 실현한 `DBSAFER 엔터프라이즈 V5.0'이 CC인증과 GS인증을 획득하여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전자신문] NHN엔터, DB 보안 솔루션 업체 ‘피앤피시큐어’ 인수

2014.05.19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DB(데이터베이스) 보안 업체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 www.pnpsecure.com)’를 인수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투자금은 600억원으로, 구주 100% (200만주)를 인수하게 된다. ‘피앤피시큐어’는 2003년 12월에 설립된 DB/시스템 접근제어 및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국내 주요 금융사와 공공기관, 기업, 병원 등 1,500여곳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관련 부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최근 시장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179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달성했으며, 20여개의 보안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DB접근제어는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에 접근하는 사용자 권한을 통제 해 데이터의 무단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로, 최근 잇따른 보안 사고로 인해 국내외에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피앤피시큐어는 세계 최초로 게이트웨이 방식의 DB 접근제어 기술을 도입한 바 있으며, 최근 DB보안 통제와 계정관리를 하나로 묶은 통합보안솔루션 ‘DB세이퍼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여 각광받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TOAST(Toward Art, Science, Technology)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처럼 우수한기술력과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IT인프라 및 기술을 제공하여 동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피앤피시큐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보안 기업으로, 이번 인수는 개인정보 보호 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자사의 보안 강화와 함께 IT인프라 및 기술 제공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양사 모두에게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디지털타임즈] 피앤피시큐어 차세대 통합접근제어솔루션 `DBSAFER 엔터프라이즈V5.0`발표

2014.04.13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가 차세대 통합접근제어솔루션 `DBSAFER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V5.0'을 발표했다. DB접근제어와 시스템접근제어를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CC인증을 획득했다. 그동안 DB접근제어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이 별개로 공급됨으로써 야기되는 문제점을 대부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DB접근통제 솔루션은 DB작업을 감사ㆍ통제하고, 시스템 접근 통제솔루션은 OS 작업을 감사ㆍ통제한다. 시스템 운영자는 DB로 접근해 OS명령어를 실행할 수도 있고, OS로 접근해 DB작업도 할 수 있어 DB 작업과 시스템 작업을 분리할 수 없다. 또 분리해서도 안 되지만 지금까지 DB접근제어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이 각각 공급됨으로써 비용은 물론 효율성, 관리 등 여러 면에서 문제가 돼왔다. DBSAFER 엔터프라이즈 V5.0은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피앤피시큐어가 특허를 갖고 있는 암호화 대체기술 데이터마스킹은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의 전체 또는 일부를 별표로 치환함으로써 보안기능을 강화해준다. DBSAFER 엔터프라이즈 V5.0은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스캐너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 구간 암호화 통신을 제공하며, 저장데이터 암호화, 로그 위ㆍ변조방지, 개인정보 조회누적건수 제공, OS접근에 대한 검색 및 재생 기능 등을 지원한다. 피앤피시큐어는 CC 인증을 받은 DBSAFER 엔터프라이즈 V5.0을 내세워 공공 금융 분야 시장을 집중 공략하여 올해 2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디지털타임즈] 피앤피시큐어, 채널파트너사 워크숍… 새 비전 제시

2014.04.07
    피앤피시큐어 박천오 대표(앞줄 가운데)와 파트너사 대표들이 워크숍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1위의 DB 및 시스템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가 지난 3,4일 이틀간 충남 태안 골든베이리조트에서 채널파트너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30여 개 채널파트너사들이 참석했다. 주최사인 피앤피시큐어는 채널파트너사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DB접근제어와 시스템접근제어를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한 차세대 통합접근제어솔루션 `DBSAFER Enterprise V5.0'을 소개했다. 또한 그 동안 피앤피시큐어와 채널파트너사들이 함께 이루어낸 업계 1위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가기로 다짐했다. 피앤피시큐어가 개발한 DB 및 시스템 보안솔루션 `DBSAFER'는 개발사인 피앤피시큐어 뿐만 아니라 50여 개 채널파트너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판매하는 제품으로, 현재 국내 각 분야의 1500여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 개인정보유출 사고와 같은 정보보안사고로 인해 그 필요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디지털타임즈] 피앤피시큐어, DBㆍ시스템 접근통제…개인정보 안전 관리

2014.03.26
  DB 세이퍼 ■ 개인정보 방패 `DB보안`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의 `DB 세이퍼'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과 시스템 통합접근통제 솔루션이다. 개인정보처리자가 정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식별과 인증, 접근통제, 권한통제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DB 세이퍼는 DBMS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보안기능과 꼭 필요하지만 지원하지 못하는 확장된 형태의 접근과 권한통제를 별도의 통합제품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외부 침입으로부터 DB의 안정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인가 받은 내부사용자의 실수, 또는 악의적인 접속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접속경로를 파악해 보안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게 한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고객정보 보호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해서는 DB접근제어나 DB암호화 솔루션과 같은 DB보안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피앤피시큐어는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DB접근제어를 DBMS에 대한 접근제어로만 이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트 위주로 접근제어를 적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권한 차등적용, 접근제어를 하도록 돼있어 시스템 접근통제도 법적으로 필요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피앤피시큐어의 DB 세이퍼는 DB접근통제 뿐만 아니라 시스템 접근통제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금융권을 중심으로 제조, 공공기관에 활발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피앤피시큐어는 지난해 11월에는 국민은행 DB접근통제 사업을 수주하는 등 금융권에서만 전체 DB 세이퍼 고객의 70%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금융, 기업, 의료, 교육 및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개인정보를 포함한 중요 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10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피앤피시큐어 관계자는 "지난 10년 간 DB접근통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고 평가한다"며 "DB보안의 새로운 환경에 대비해 시스템 접근통제기술에 대한 기술 개발을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디지털타임즈] 피앤피시큐어 박천오 대표 '모범납세자' 수상

2014.03.04
    시스템 및 DB 접근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피앤피시큐어의 박천오 대표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4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납세자` 상을 수상했다. `모범납세자` 상은 국세청 기준에 맞게 매년 증가하는 세금을 꾸준하게 납세해온 납세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박천오 대표의 수상은 피앤피시큐어의 괄목할만한 사업성장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주)피앤피시큐어는 2001년 DB접근제어 솔루션 `DBSAFER' 개발을 시작으로 2003년 국내 데이터베이스 보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0여 년이 지난 현재 국내 금융 공공 기업 병원 등 1000여 사이트에 솔루션을 공급할 정도로 성장했다. DB접근제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DB와 시스템을 동시에 통제해 인력 운영 및 정책관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차세대 통합보안솔루션 `DBSAFER 엔터프라이즈 V5.0'을 최근에 출시해 위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아이티데일리] <월드가 만난 사람>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이사

2014.03.03
  [월드가 만난 사람]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이사 “잘 하는 분야에 집중, 좋은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는 게 목표”   [컴퓨터월드] 박천오(40세) ㈜피앤피시큐어 대표이사는 ‘DB접근통제’와 ‘시스템접근통제’라는 보안 솔루션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이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이자 대표주자로 평가된다. 단순히 제품의 성능이나 기술력, 그리고 시장점유율 등이 국내 최고이기 때문이어서만은 아니다. 대다수 기업들은 어느 정도 성장을 하게 되면 본 사업과는 무관한 다른 분야에 투자를 하거나 딴 데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박 대표는 그러나 투자여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DB접근통제라는 보안 솔루션과 연계된 분야에만 집중해 오고 있다. 피앤피시큐어는 지난해 180억 원의 매출실적과 1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소프트웨어 사업만으로 이 같은 기록을 낸 것은 결코 적지 않은 규모이다. 박 대표는 “잘 하는 분야에 집중,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힌다. 그렇다. 그의 목표는 매출만으로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게 아니다. 최고의 제품과 기술 개발로 성장하는 게 미래의 목표인 것이다. “정상에 오르면 내려가기 밖에 더 하겠습니까?”라며 입가에 미소를 띠며 정상의 끝이 없음을 은근히 강조했다. 피앤피시큐어는 박 대표가 서른 살 때인 지난 2003년 12월 설립, 올해로 12년째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박 대표는 남들보다 다소 이른 나이에 사업을 시작한 셈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컴퓨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게 무엇보다 재미를 느꼈던 그였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그는 군복무를 마치고 곧바로 컴퓨터 회사에 입사했고, 보안 담당을 맡아 3년여 동안 이 분야에만 집중했다고 한다. 그 때 DB의 중요성을 알았고, 관련된 솔루션 개발 및 비즈니스 기획안을 회사에 건의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회사는 다른 기업에 인수합병됐고, 박 대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가 없게 돼 퇴사를 했다고 한다.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됐지만 보안 부문에 남다른 실력을 갖췄던 그였기에 정보통신교육원으로부터 강사로 초빙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격과 방어에 대한 보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한다. 박 대표는 당시 교육에 적합한 교재가 없어 ‘정보보호과정’을 직접 저술해 강의를 했고, 실무경험까지 갖춘 그의 실력은 수강생들의 어려운 문제를 쏙쏙 풀어주는 명 강의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을 만큼 명성이 자자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무튼 그런 그의 실력과 노력은 피앤피시큐어를 설립 7년여 만에 매출실적 100억 원을 넘기는가 하면, 이후 3년여 만에 180억 원 규모로 두 배 가까이 성장시켜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우뚝 서게했다. 한 우물만 파면서 국내 최고의 보안 전문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시킨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이사를 만나본다. 김용석 yskim@itdaily.kr   DB접근통제, 국내 최초 개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게 목표이다. IPO(기업공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시키는 기업들이 망하거나 성장에 한계를 드러내는 이유는 목표를 IPO로 설정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대다수 벤처기업들, 특히 어느 정도 성장궤도에 오른 기업들에게 미래 목표가 무엇이냐? 라는 질문을 던지면 “기업공개를 통한 코스닥 상장” 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고 응답하는 경우가 많다.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 역시 그럴 것으로 예상했다. 피앤피시큐어는 기업공개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매출실적이 180억 원이었고, 영업이익도 100억 원 가까이 냈다.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그것도 DB접근통제와 시스템접근통제 단 두 개 솔루션만으로 이 같은 실적을 올린 경우는 피앤피시큐어가 유일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실 국내 벤처기업들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경우도 많지만 망하거나 성장에 한계를 드러낸 기업들이 더 많다. 돈을 끌어들이거나 벌었다면 그에 합당한 비즈니스를 펼치기보다 부동산 투기를 하거나 본 사업과는 거리가 먼 이것저것 무리한 사업을 펼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다. 박 대표의 지적대로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목표는 곧 정상을 뜻하고, 정상에 도달하면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어 내려오는 길 밖에 없다. 굳이 필요하다면 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을 모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목표는 아니라는 게 박 대표의 분명한 소신이다. 박 대표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10년이라는 그렇게 길지 않은 기간에 국내 최고의 DB접근통제 솔루션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DB와 연계된 기술이나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물론 고객들이 필요로 하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겠지만 벤처기업인이자 엔지니어로서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게 그의 경영철학이라는 것이다. 사실 피앤피시큐어의 대표적인 주력 솔루션이자 DB접근통제 솔루션인 ‘디비세이퍼(DBSAFER)’는 고객들의 요구에 개발했다고 한다. 즉 박 대표가 정보통신교육원에서 보안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보안 강의를 하면서 요구사항이 많았고, DB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고 한다. 결국 DB접근통제라는 보안 솔루션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고,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피앤피시큐어를 설립하게 됐다고 한다. 피앤피시큐어라는 회사명은 당시 보안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데다 이해하기도 어려워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우를 발표하면서 유행시킨 플러그 & 플레이(Plug & Play)가 일반명사로 잘 알려져 있어 첫 글자를 따 정했다고 한다. 피앤피시큐어는 설립 첫 해인 2003년에 2억 원의 매출실적으로 기록했지만 그 이듬해에는 전년보다 3배나 더 많은 7억 원, 그리고 3년째도 3배나 더 많은 20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급신장세를 보였다고 한다. 매출 증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설립된 해에 DB 조작을 통한 지방세 탈루 사건이 터져 성남시청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금융권에서 잇달아 수주를 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계기로 피앤피시큐어는 성장에 거침이 없었고, 지난 12년여 동안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발전해 왔다. 특히 금융권은 피앤피시큐어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할 만큼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Gateway’ 방식으로 시장석권 DB접근통제나 시스템접근통제 말고도 비즈니스를 창출할 아이템은 많을 텐데, 이 제품에 주력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가. “가장 큰 이유는 DB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대다수 사람들은 훔쳐보는 경향이 짙어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고객들의 요구가 많았다. 다시 말해 DB를 빼가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90년대 말 국내에는 보안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할 만큼 무방비 상태였다. 물론 외국에서는 있었지만 외국의 솔루션들이 국내 고객환경에 적합하지 않았다. 당시 이를 막기 위한 국내 솔루션이 없어 직접 개발했다. 물론 비즈니스를 창출할 다른 아이템들도 많다. 그러나 이것저것 다 개발하는 것보다 잘 할 수 있는 부문에 집중, 최고의 제품을 개발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만약 개발하게 된다면 DB와 연계된 제품 위주로 할 것이다.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하자는 게 내 개인적인 소신이다.”   DB접근통제 솔루션은 국내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경쟁사 제품들과 기능은 그렇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정보처리시스템(작업이력)에 대한 감사나 통제를 하게 돼 있는데, 피앤피시큐어 제품은 DB 접근 길목을 모두 막아주는 반면 경쟁사 제품은 일부만 막아 준다. 특히 통제가 가능한 게이트웨이(Gateway) 방식을 채택해 통제가 불가능한 스니핑(Sniffing, 냄새 맡아 도청하는 방식) 방식을 채택한 제품보다는 보안성이 훨씬 높다. 스니핑 방식은 주로 외국산들이 채택했고, 국내 시장에는 발을 거의 못 붙이고 있다.   본업에 충실하는 게 성공의 관건 - 경영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일이라면. “핵심 개발자가 잠적한 때와 적십자사에 공급한 시스템이 3번 장애를 일으켰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잠적한 개발자는 창립을 같이 했고, 개발도 같이 한 직원이었다. 특히 그는 80% 이상 코드를 갖고 있어 당시 모든 업무가 중단될 만큼 타격이 컸다. 물론 나도 개발자였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는 했지만 약 6개월여 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 당시 그 개발자는 일이 너무 힘들고 지쳐 모든 일을 제쳐두고 떠났다고 했다. 지금은 그 개발자와 가끔 만나 소주 한 잔 나누며 지나간 일들을 이야기 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적십자사 장애 사건은 지난 2005년 일이다. 피앤피시큐어가 개발한 디비세이퍼는 게이트웨이 방식이기 때문에 무조건 통과되어야만 했는데, 문이 닫히면 통과되지를 않았다. 즉 어떤 혈액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을 해야만 하는 데 DB에 접근하는 길목을 막아 확인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은행에서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돈이 문제가 되지만 적십자사는 사람의 생명이 좌우된다.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한다는 말에 그야말로 머리가 쭈뼛쭈뼛 서는 게 느껴질 정도로 긴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달 간 집에 못 들어갔다. 결국 그 덕분에 장애분석 예측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 가장 좋은 기억이라면. “지난 2006년이다. 신한은행 DB접근통제 시스템 수주를 했는데, 당시 은행들은 DB의 중요성을 잘 알면서도 위험부담 때문에 통제를 제대로 못했다. 특히 은행은 게이트웨이 방식이 아니면 DB접근통제를 할 수가 없다. 즉 ID카드 있는 사람은 통과를 시키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못 들어오도록 권한을 부여해 주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했고, 신한은행을 계기로 국내 은행의 90% 이상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금융권은 안 쓰는 곳이 없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신한은행 구축이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해줬다고 할 수 있다.” - 연구개발 및 기술력 향상은 어떻게 하고 있나. “전체인력 60명 가운데 기술지원과 연구개발이 각각 25명이다. 영업과 경영지원은 각각 6명과 4명이다. 연구개발은 각 모듈에 따라 3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즉 사용자 UI팀, 엔진 팀, 서버 에이전트 팀 등이다. 개발은 무엇을 개발할 것인지 그 리스트를 정해 놓고 각 팀별로 맡아 개발하고 있다. 인력은 집중도와 관심도에 초점을 맞춰 채용하고 있다.” -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기업 및 산업에 조언을 한다면. “본업에 충실하는 게 성공의 관건이라고 본다. 남들이 잘 한다고 거기에 기웃거리면 진짜 잘 하는 것도 놓치게 된다. 특히 대표이사는 돈을 벌었다고 본업이 아닌 다른 곳에 투자나 투기를 한다면 위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 사례는 많이 있다.” 한편 박천오 대표이사는 개인적으로 운이 참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어려울 때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제품을 개발하는가 하면 고객들을 위한 기술지원 서비스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는 게 대다수 고객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본업에 충실한 박천오 대표의 성실한 자세와 열정에 고객들이 감동을 받은 것이다. ‘세계 최고의 좋은 제품 개발’이라는 그의 목표는 반드시 이뤄질 수 있음을 알게 했다.

[디지털타임즈] DB세이퍼(DBSAFER), 악의적 접속경로 관리로 보안사고 예방

2014.02.03
    ■ 주목 e기업-피앤피시큐어 DB세이퍼(DBSAFER)는 DBㆍ시스템 통합접근통제 솔루션으로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개인정보처리자가 정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필요한 식별 및 인증, 접근통제, 권한통제, 기록보관 및 관리, 암호화통신에 대한 기능을 제공한다. DB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보안기능과 꼭 필요하지만 DB가 지원하지 못하는 확장된 접근 및 권한통제 등의 보안 기능을 별도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성능저하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DB세이퍼의 특징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DB의 안정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인가된 내부사용자의 실수, 또는 악의적인 접속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접속경로를 명확히 함으로써 차후의 보안사고 발생 가능성을 예방해준다. 시장의 필요성에 따라 DB접근통제 뿐만 아니라 시스템접근통제도 제공하며 현재 금융권을 시작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호평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구축 중에 있다. 시스템접근통제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근하는 네트워크 경로(텔넷, FTP, SSH, 윈도우터미널서비스)와 네트워크를 통하지 않고 서버의 콘솔로 접근하는 움직임도 모두 감시하고 통제한다.

[디지털타임즈] <인터뷰> “보안은 기술만으로 해결안돼…시스템관리프로세스 강화를”

2014.02.02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 최영운 기자 young@dt.co.kr | 입력: 2014-02-02 19:54 [2014년 02월 03일자 12면 기사]   ■ 주목 e기업-피앤피시큐어 최근 발생한 카드사들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카드런이 발생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 지속적으로 터지고 있는 금융권을 포함한 유통사들의 보안 관리 능력에 대해 DB 접근제어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박천오 피엔피시큐어 대표는 `보안 3중 연계'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던 협력업체 직원들의 고객정보 유출을 직시, 향후 대책도 정보 담당자에 대한 시스템적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박 대표는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일부 카드사의 경우, 정보를 암호화해 피해를 막았다고 하지만 암호화만 했다고 유출이 불가능할까요? 내부 권한있는 사용자가 고객 정보를 가져간 사건이기 때문에 암호화 돼있어도 복호화해서 언제든지 유출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스템 관리자에 대한 교육 및 내부 통제 시스템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보 유출 문제는 관리적, 물리적 통제 프로세스와 하드웨어적 솔루션을 병행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DB 및 시스템 접근통제 통합솔루션 전문업체지만 결국 보안은 기술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사람(관리자) 및 관리 프로세스와 유기적으로 보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그는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DB세이퍼는 "DB 접근의 모든 경로에서, 마치 엘리베이터와 계단 등을 통해 침입하려는 외부상황을 통합 모니터링하며 데이터에 대한 마스킹 기술을 적용해 정보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3년여 연구 끝에 개발한 `DB세이퍼 엔터프라이즈 V5.0'은 DB 접근통제와 시스템 접근통제, 계정관리를 통합한 차세대 보안솔루션으로 빠르면 2월중 CC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 공공 및 금융권 등의 데이터 보안에 크게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박 대표는 기대했다. 회사의 성장 키워드로 `선택과 집중'을 중시한다며 피엔피시큐어만의 강점인 DB세이퍼를 더욱 고도화시키고 새로운 매출원으로 기대되는 DB세이퍼 엔터프라이즈 V5.0으로 보안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여가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까지 보안 관리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했듯 앞으로도 보안 책임자로부터 우선 인정받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제품 R&D에 대한 의욕도 내보였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넘어 이제 20주년을 향한 첫 발을 내디딘 2014년은 무엇보다도 해외 진출의 물꼬를 터는 한 해 이기를 박 대표는 원했다. 박 대표는 "그동안은 시장 개척을 위한 칠전팔기의 시간이었고, 여러 번의 시도와 또 어떻게 하면 되는지는 몰라도 어떻게 하면 안되는 지 몇 가지 배운 것들이 있었다"며 "DB 접근제어 시장을 개척한 대표 주자답게 지금까지와 다른 방법으로 우리나라와 보안 환경이 비슷한 일본과 중국을 타깃으로 올해는 꼭 의미있는 결과를 내겠다"며 새해 결심을 다졌다. 최영운기자 young@

[디지털타임즈] [디지털타임즈] 피앤피시큐어, 게이트웨어 방식 DB접근 보안시장 `선두`

2014.02.02
  금융ㆍ공공기관 등 1000여곳 솔루션 공급 20여개 DB보안 특허…올 해외진출 박차 최영운 기자 young@dt.co.kr | 입력: 2014-02-02 19:54 [2014년 02월 03일자 12면 기사]     DB접근제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피엔피시큐어는 올해에도 정보보호 이슈에 힘입어 매출 220억원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피엔피시큐어 직원들이 아시아 대표 DB 보안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다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유동일기자 ■ 주목 e기업-피앤피시큐어 2000년 들어 정보가 대량으로 생산되기 시작, 정보 관리 및 보안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며 데이터베이스(DB)의 보안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정보유출의 고도화로 정보 보안과 DB 보안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핫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잇따른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을 놓고 금융과 통신, 유통ㆍ공공 부문 등에서 DB보안을 넘어 시스템 자체를 보다 완벽하게 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03년 설립한 DB 및 시스템 접근통제 솔루션 개발업체인 피엔피시큐어(대표 박천오)는 국내 대표적인 DB 보안 전문기업이다. DB와 시스템에 대한 단일 접근제어 정책과 통합계정관리 시스템을 함께 제공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DB와 시스템 접근제어가 분리 운영되면 보안에 틈이 생기고, 중복인증과 관리 복잡성 문제로 보안 취약점이 높아지기 때문에 통합운영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DB 접근제어는 DBMS에 접근하는 사용자의 권한을 통제해 데이터의 무단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초창기의 DB 접근제어 기술은 이더넷(Ethernet) 상에서 전달되는 모든 패킷(packet)을 분석해 사용자의 계정과 암호를 알아내는 스니핑 방식으로, 실시간 통제는 불가능한 사후 감사용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기존 스니핑 방식은 실시간 데이터 유출사고 대응이 어렵고, 이러한 맹점 때문에 즉각적으로 통제와 차단이 가능한 게이트웨이 방식을 채택한 DB 접근통제 솔루션이 요구됐다. 피엔피시큐어는 세계 최초의 게이트웨이 방식 DB 접근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DB 암호화 솔루션이 가지고 있는 검색 속도 저하, 서버 부하 발생 등의 단점을 극복하고 대체하기 위한 기술인 데이터마스킹 기술을 선보였다. 데이터마스킹 기술은 DB에 접속하는 툴의 종류와 상관없이 중요한 정보를 마스킹 처리해 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해주는 특징이 있다. 또 보안 장비의 장애 때 세션의 가용성 보장 기술(TTP, Trusted Transparent Proxy)로 시스템의 장애 발생 시에도 세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해 신기술인증(NET)을 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게이트웨이, 스니핑, 서버 에이전트에 대한 DB보안이 가능하도록 R&D를 집중해 DB세이퍼(DBSAFER)를 개발, DB접근제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DB세이퍼 개발 초기 금융기관을 시작으로 시장을 확대, 2013년 11월에는 국민은행 DB 접근통제 사업을 수주하면서 금융권의 70%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했다. 현재 이 제품은 금융ㆍ기업ㆍ의료ㆍ교육 및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개인정보를 포함한 중요 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1000여 고객사들에게 솔루션을 공급중이다. 그동안의 솔루션 개발 및 운용 노하우를 집약해 DBㆍ시스템 접근통제와 계정관리를 하나로 한 통합보안솔루션 `DB세이퍼 엔터프라이즈(DBSAFER Enterprise) V5.0' 인증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인력 운영 및 정책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DB와 시스템 접근통제 제품의 융합이 시장에서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3년 3명의 인원으로 시작해 2014년 1월 현재 총 6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및 시장 성장에 힘입어 매출도 최근 3년새 101억원, 165억원, 180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여개의 DB보안 기술 특허와 국정원 CC인증,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산업부 장관상 등 인정된 DB보안 기술력과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올해 220억원의 매출 달성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DB 보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운기자 young@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 피앤피시큐어는… ◇ 회사 소개 - 설립일: 2003년 12월 18일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3가 55-20번지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818호 - 자본금: 10억원 - 임직원수: 60명 - 주요 사업분야: DB접근통제, 시스템 접근통제 및 계정관리솔루션 개발 - 올 매출 목표액: 220억원   ■ 피앤피시큐어는… ◇ 주요 연혁 - 2013년: 모범 중소기업인표창 - 2012년: 모범중소기업인표창 및 장영실상 수상 및 특허등록 3건 - 2011년: 산업기술보호의 날 수상, 신기술실용화표창 및 발명진흥회장상 수상 / 특허등록 4건 및 해외특허등록 1건 / NODE세이퍼V4.0출시 및 병역특례업체 지정 - 2010년: WAS세이퍼V4.0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획득 및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획득 / NODE세이퍼V3.0출시 - 2009년: 특허등록 1건 / DB세이퍼v3.0 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 획득 및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획득 / 네트워크보안시스템의 가용성보장을 위한 패킷제어 모듈 및 장치 기술 신기술 인증서 획득 / ISO9001, ISO14001 인증획득 - 2008년: 특허등록 1건 - 2007년: 특허등록 1건 / 벤처기업인증, 이노비즈기업 선정 및 중소기업 산업보안기술개발사업체 선정 및 협약 - 2006년: 특허등록 1건 / DB세이퍼V2.0 국가정보원 국가용 정보보호시스템 보안 적합성 검증필 획득 및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획득 - 2005년: 신제품인증서 획득 / 게이트웨이 방식의 데이터베이스 보안 소프트웨어 DB세이퍼V1.5 출시 및 정보통신 우수신기술 IT마크 획득 - 2004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사업자 등록 및 정보통신부 지정 정보통신우수신기술 선정 - 2003년: ㈜피앤피시큐어 설립 및 국내 최초 게이트웨이방식의 DB보안프로그램 DB세이퍼V1.0 출시

[디지털데일리]-[내부정보보호①] 올해 DB보안 시장, 금융권이 견인한다

2014.01.22
  [신년기획/2014년 5대 보안 트렌드 전망 4부] 다사다난했던 2013년이 저물고 청마의 해, 2014년이 밝았다. 지난해에는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공격으로 대표되는 3.20 사이버공격을 비롯해 파밍, 스미싱 등 신종 전자금융사기 범람, 제1금융권의 개인정보유출 사고 등 다양한 보안 사고가 잇달았다. 국내외 보안전문가들은 올해 더욱 고강도의 대형 사이버공격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도 이같은 조짐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보안위협이 고도화됨에 따라 정부의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국회와 정부는 보안사고를 최소화하고자 직접 관련법률을 개정해 내놓고 있다. <디지털데일리>는 2014년 5대 보안트렌드로 ▲전자금융서비스 보안 ▲APT 등 지능형위협 대응 ▲모바일 보안 ▲내부정보보호 ▲빅데이터 보안을 정했다. 이같은 보안 동향을 바탕으로 사이버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지난해까지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한 특수를 노린 DB보안 업계가 올해는 금융권과 중견기업의 수요로 인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는 중앙부처와 지자치단체들의 보안예산 삭감 등으로 공공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는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으로 인해 금융권을 비롯 중견기업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DB보안 시장은 금융권이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공공기관의 매출은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발생한 내부자 정보유출 사건으로 인해 DB보안에 대한 이슈도 커지고 있다. DB보안 솔루션을 구축하지 않은 곳을 비롯해 일부 구축한 곳도 솔루션 추가 도입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도 내부통제절차 강화를 금융회사에 주문함에 따라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금융회사 정보보호 담당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내부자 접근통제, DB접속권한제한 등의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올해 금융권 수요 커질까=DB보안 업계는 올해 금융권에서도 DB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도입을 꺼려했던 기간계 시스템에 DB암호화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내부정보유출 사고로 인해 금융회사에서 먼저 DB암호화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실제 최근에 금융회사를 비롯해 중견기업에서 제안요청서를 보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회사의 고민도 많다. 주요 시스템에 DB암호화를 적용할 경우 성능 저하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계정계, 정보계 시스템의 경우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데이터양이 매우 크기 때문에 병목현상 등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이유로 금융회사들은 DB암호화보다는 DB접근제어에 초점을 잡은 것이 사실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DB암호화를 기간계 시스템에 적용할 경우 비용과 함께 안정성의 문제로 인해 암호화 대신 접근제어를 사용해 왔다”며 “하지만 잇단 내부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암호화가 필요하다는 내부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DB암호화 솔루션 업체들은 성능과 속도에 초점을 잡고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올해 본격적으로 제1금융권을 노린다. 이 회사는 은행을 위한 DB암호화 솔루션을 올해 출시한다. 기존의 제품을 금융회사 상황에 맞게 변형해 최적의 DB보안 솔루션을 제안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속도와 품질에 초점을 잡았다. 케이사인과 이글로벌시스템 역시 올해 금융권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케이사인은 금융권 ERP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해 삼성그룹이 금융계열사에 SAP 코어인슈어런스 솔루션을 도입한 것과 관련 해당 프로젝트에 DB암호화 솔루션을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간계 시스템의 DB암호화, 빅데이터 처리로 해결=앞서 설명한 것처럼 금융권이 DB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은 이유는 빅데이터를 처리할 성능을 보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메트릭은 이러한 틈새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찍부터 비정형데이터 암호화, 빅데이터 암호화에 투자한 결과 현재 클라우데라, 스플렁크, 하둡 등 빅데이터 기반 DB를 암호화하는 솔루션을 내놨다. 이문형 보메트릭코리아 사장은 “금융회사가 실시간으로 쏟아내는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암호화’를 필요로 하는 금융회사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올해 DB보안 시장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DB접근제어 솔루션, 금융권 넘어 제조사로=DB접근제어 솔루션 업체들은 올해 금융권을 비롯해 제조사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는 “올해 제조업계에서 DB접근제어 솔루션 도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기존 금융회사들은 추가로 DB접근제어 솔루션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조업체들이 DB접근제어 솔루션을 구축하는 이유로 박 대표는 “개인정보호보법 준수를 비롯해 회사가 보유한 기밀정보의 보호를 위해 DB접근제어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피앤피시큐어를 필두로 신시웨이, 바넷정보기술 등 DB접근제어 솔루션 업체들은 올해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디지털타임즈] 아이디어 빛나는 창의적 융합 제품이 소비자 마음 녹였다.

2013.12.18
  [2013년 12월 19일자 17면 기사]   ■ 2013 히트상품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은 혁신적인 제품에는 지갑을 여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소비자의 숨겨진 욕구를 자극하고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제품들에는 고객들이 열광했다. 18일 디지털타임스는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해 2013년 히트상품 마케팅 및 고객만족부문을 선정했다. 올해는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내수 시장도 얼어붙은 한해였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움츠려든 소비자들의 마음을 되돌리느라 고군분투해야 했다. 그 와중에도 신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빛나는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국내 TV 시장의 경우 10년만에 시장 규모가 축소되는 등 전에 없던 정체를 겪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스마트TV는 `에볼루션 키트'라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TV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에볼루션키트는 스마트TV의 뒷면을 꽂으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신으로 바꿔주는 기능이다. LG전자는 정수기 냉장고를 새로 선보이며 정체된 냉장고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냉장고에 정수기 기능을 더하면서 고객들이 냉장고와 정수기를 따로따로 구매할 때보다 구입비용과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 `버블샷3 W9000'은 국내 최초로 건조시에 물을 사용하지 않는 `에어 드라이' 방식을 채택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을 세탁물을 건조할 때 기존 드럼세탁기에서 습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쓰던 물을 사용하지 않아 물을 아끼면서도 건조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 최근 LG전자는 여름철 인기 상품이었던 `LG 손연재 스페셜G' 에어컨을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난방기능까지 추가해 새롭게 선보였다. 에어컨은 여름상품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4계절 상품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9월 출시한 `갤럭시노트3'가 출시 2개월만에 세계 시장에서 누적 10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갤럭시노트3는 전작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편의성을 더하면서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과 체험을 강화한 것이 성공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팬택은 이마트와 휴대폰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팬택 서비스센터를 이마트에 입점시키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폰의 확산과 함께 주요 퀄컴의 스냅드래곤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주요 스마트폰에 대거 탑재되면서 인기를 누렸다. 이동통신 서비스중에는 SK텔레콤이 장기가입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내놓은 `착한 기변' 서비스가 한해 동안 240만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LTE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100% LTE'를 주제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은 한해이기도 했다. KT미디어허브의 `올레TV'는 가입자수 480만(12월 기준)을 넘으며 국내 IPTV 가입자수 800만 시대를 견인했다. 올레TV는 203개의 프리미엄 채널과 135개의 HD 채널, 총 15만여편의 VOD를 보유하고 있다. IT 서비스 부문에서는 늘어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와 클라우드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 지원 시스템이 화두로 등장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으로 구성된 컨버지드 인프라 플랫폼 `히타치 UCP'로 기업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금융권, 공공 분야 등에서 잇달아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보안 관련 제품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닉스테크의 세이프PC엔터프라이즈는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이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아이에스 센터(IS CENTER)'는 개별 보안 장비를 통합 관리해 효율성을 높여주고 분산서비스거부(DDoS)와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악성코드, 내부 정보 유출 등 다양한 형태의 위협을 포괄적으로 관리, 분석하는 제품이다. 아이앤아이맥스(대표 신용만)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랜키퍼'는 허가받지 않은 외부 기기와 사용자의 내부 네트워크 접속을 사전에 차단한다. 안랩의 트러스와처는 지능형지속위협(APT)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랩의 오랜 보안 노하우가 모두 집결된 제품으로 최근 하반기에만 금융권, 공공, 일반기업 10여곳에 납품됐다. 이밖에 DB보안 분야에서 피앤피시큐어의 `DB세이퍼', UI(사용자 환경) 솔루션에서는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리아'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존비즈온의 전자세금계산서 `더존 빌 36524' , 클립소프트의 리포팅 솔루션 `렉스퍼트',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오즈 이폼(OZ e0Form)' 등도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롯데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통합물류솔루션인 `Best U-LOGIS'는 유통, 제조 및 3자 물류서비스(3PL)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통합 물류 솔루션으로 올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CJ오쇼핑이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명품 캐비아 화장품 브랜드 `르페르(REPERE)'는 최근 터키의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강희종기자 mindle@   ◇어떻게 뽑았나 디지털타임스는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 등 객관적 자료에 근거해 업계 전문가의 자문, 해당 분야 기자의 평가, 소비자 반응 등을 고려해 2013년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먼저 후보군을 선별하고 각 상품군 중에 소비자와 업계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을 선별했다. 본지는 선정된 제품을 분야별로 세분하고, 이를 다시 품목별로 나눠 마케팅, 품질우수, 고객만족, 소비자추천 등에 후보 제품을 올리는 방식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던 제품을 각 분야별, 특성별로 분류했다. 선정 과정에서 현장의 흐름과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한 담당 전문 기자들이 평가에 참여해 신뢰성을 높였다.

[디지털타임즈] 피앤피시큐어 창립 10주년 맞아 해외진출 본격화

2013.12.01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 입력: 2013-12-01 20:31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 접근통제 솔루션 전문기업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시동을 건다. 지난 28일 서울 문래동 JK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박천오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넘어 20주년을 바라보면서 강점을 가진 데이터보안에서 더욱 경쟁력을 확보하고, DB접근제어 등 DB보안에서 국내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본격화하며, 기업공개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기르겠다"고 말했다. 피앤피시큐어는 2001년에 `DBSAFER' 개발을 시작해 2003년 국내 데이터베이스 보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10년 동안 국내 주요 금융 공공 기업 병원 등 1000여 사이트에 솔루션을 공급할 정도로 괄목한 성장을 이룩해 2013년 현재까지 DB접근제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임직원 및 가족들과 협력업체 등 각 계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DB접근제어 시장에서 1위가 되기까지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회사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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