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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23년 국내 보안 SW 기업 1등 목표, 클라우드 시장 적극 공략”

[인터뷰] “2023년 국내 보안 SW 기업 1등 목표, 클라우드 시장 적극 공략”

2021.12.01



[인터뷰] 류승열 피앤피시큐어 솔루션사업본부장

[아이티데일리] 2023년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가 ‘국내 보안 SW 기업 1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접근제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DB세이퍼(DBSAFER)’를 기반으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인포세이퍼(INFOSAFER)’, 비정형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데이터크립토(DATACRYPTO)’, 실시간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락커(FaceLocker)’ 등의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피앤피시큐어는 올해 매출 목표는 410억 원이다. 목표를 달성한다면 지난해 346억 원에 비해 약 18% 성장하게 된다. 내년에도 이같은 고속 성장을 이어가 5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피앤피시큐어가 이같은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배경으로는 클라우드 분야 실적 증가, 클라우드 이관 사업 및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 등으로 솔루션 수요 증가 등이 곱힌다. 류승열 피앤피시큐어 솔루션사업본부장을 만나, 피앤피시큐어의 올해 성과와 내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류승열 피앤피시큐어 솔루션사업본부장



올해 목표 410억 원 달성 가능

류승열 피앤피시큐어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올해 실적에 대해 “매출 목표는 410억 원이었으며, 현재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승열 본부장에 따르면, 피앤피시큐어의 성장은 통합접근제어 시장에서의 견고한 성장세 및 개인정보 접속기론 관리 솔루션 부분 매출 성장, 신제품 레퍼런스 확보 등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 ‘인포세이퍼’ 관련 매출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피앤피시큐어는 클라우드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구체적으로 금융 시장에서 제 1금융권의 클라우드 이관 사업,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을 수주하는 등 실적을 거뒀다. 기업 시장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신외감법)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했다. 이외에도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클라우드 이관·통합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관련 사업을 다수 수주했다. 공공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K기관, N공단, G도청, S시 데이터센터 등 클라우드 도입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류 본부장은 “올해 클라우드 관련 사업에 집중해 전년 대비 170% 이상 성장이라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앤피시큐어는 매출확대 이외에 기업, 금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이트를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실제 기업 시장에서는 자동차제조사를 비롯해 철강, IT, 회계 등 다양한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K은행, S은행 등을 비롯해 보험사 및 제 2금융권에서도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공공 분야는 도청, 시청, 교육청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올해 피앤피시큐어가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것은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류승열 본부장에 따르면 고객들은 보안에 대한 기술은 물론, 기술지원 능력, 유지보수에 대한 만족도 등을 솔루션 도입의 주요 평가 사항으로 꼽고 있다. 류 본부장은 “최근 정보보안 컴플라이언스는 과거처럼 DB 한 부분에 국한하지 않고 보호 대상인 PC, 네트워크, 서버 등 연계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장은 보안 솔루션이 고도 기술력을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다”면서 “고객사는 제품의 기술과 성능을 크게 보고 있지만, 기술지원 능력과 원활한 유지보수에 대한 만족도도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고 있다. 엔지니어의 기술지원 서비스에 만족해 동종업계의 소개를 통한 영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500억 원 목표, 클라우드 매출 기대

류승열 본부장은 피앤피시큐어의 내년 계획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된 것은 아니지만 매출 목표는 약 500억 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앤피시큐어는 내년 매출 확대를 위해 ▲조직, 기술, 제품의 고도화를 통한 클라우드 시장 매출 올해 대비 2배 성장 ▲내부회계관리제도(신외감법) 관련 수요 공략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 강화 ▲코로나 시기 미흡했던 전시회 참가 및 해외 사업 발판 마련 ▲주력 시장인 DB접근제어 외에 시스템접근제어, OS접근제어, 계정관리,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커널암호화, 실시간 안면인식 보안의 시장점유율 확대 등의 전략을 세우고 있다.

구체적으로 DB접근제어 시장은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 및 클라우드 통합접근제어로 인한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장에서는 편의성 향상 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류승열 본부장은 “특히 내년에는 클라우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CSP, MSP 및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력 확보 및 사업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금융시장은 마이데이터 사업과 클라우드 전환 등으로 인한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며, 기업 시장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클라우드 통합접근제어 사업 등으로 인한 수요를 공략하고 기존 고객사의 제품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공공시장에서는 약 8,600억 원이 투입되는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발생하는 통합 접근제어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류승열 본부장과의 인터뷰를 문답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Q. 올해 시장 상황 및 피앤피시큐어의 동향은.

피앤피시큐어가 주력하고 있는 시장은 DB접근제어 및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시장이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가 많이 위축됐으나 IT 업계는 업무환경의 변화 및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발을 맞추는 시기였다. DB보안의 측면에서 보면 종전과 다른 환경 또는 추가된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이 필요하게 됐다.

예를 들면, 사용자 측면에서는 재택근무를 위해 원격으로 접근을 하는 경우가 발생했고, 서버측면에서는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관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인프라 보안을 위한 망분리, VPN의 수요가 확대됐다. 변화된 환경에 맞춰 DB보안을 적용하기 위해 기존 보안정책의 강화도 필요하지만, 인프라 보안이 강화되면서 DB보안을 신규 또는 추가 도입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정보보안 컴플라이언스와 관련해서는 과거처럼 DB 등 한 부분에 국한하지 않고, 보호 대상인 PC, 네트워크, 서버 등 연계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된 보안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는 제품의 기술과 성능을 중시하지만, 기술지원 능력과 유지보수에 대한 만족도도 제품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고 있다. 우리는 엔지니어의 기술지원 서비스에 만족하여 동종업계의 소개를 통한 도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만큼 고객의 유지보수에 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이다.

피앤피시큐어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DB세이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솔루션 ‘인포세이퍼’ 또한 지난해 대비 30% 성장했다. 재택근무 환경을 위해 올해 출시한 실시간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락커’도 제1금융권에 공급했으며, 이후 금융권 및 대기업에서 지속적으로 문의가 오고 있다. 이외에 올해 클라우드 분야에서 전년 대비 170% 성장을 달성했다.



Q. 내년 목표는.

피앤피시큐어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 국내 보안 SW 기업 1등’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 내년 매출 목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았지만, 약 5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조직, 기술, 솔루션 고도화 ▲내부회계관리제도(신외감법) 관련 수요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홍보의 강화 ▲주력 솔루션인 DB접근제어 외에 시스템접근제어, OS접근제어, 계정관리,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커널암호화, 실시간 안면인식 보안의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접근제어 솔루션 ‘DB세이퍼’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 및 클라우드 통합접근제어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솔루션은 편의성 향상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클라우드에 영업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피앤피시큐어는 이러한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CSP, MSP 및 관련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기술력 확보 및 사업 확장에 주력할 것이다.

이외에도 피앤피시큐어는 내년 10월 마곡에 건설 중인 신사옥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류승열 피앤피시큐어 솔루션사업본부장은 “피앤피시큐어는 2023년 국내 보안 SW 기업 1등을 목표로, DB접근제어 외에 시스템접근제어, OS접근제어, 계정관리,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커널암호화, 실시간 안면인식 보안 등의 시장 공략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역량 강화, AWS·애저·네이버 클라우드 등에서 접근제어 기능 제공"


Q. 올해 주요 솔루션 업그레이드 현황은.

‘DB세이퍼’는 기존에 보안 대상 서버를 약 3만 대정도 수용했으나, 국내외의 여러 곳에 분산된 보안관리서버를 통합관리함으로써 현재는 10만 대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지원하는 DBMS도 지속적으로 추가, NoSQL까지 포함해 총 32종의 DB에 보안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솔루션 ‘인포세이퍼’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성능 및 편의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해, 현재 AWS,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DB세이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DB와 NoSQL 지원 등을 위해 아마존 오로라(Amazon Aurora), 아마존 레드시프트(Amazon Redshift), 애저 SQL, 오라클 클라우드 DB, 몽고DB 등을 위한 보안기능을 제공하며, 시장상황에 맞춰 보안대상 DB 종류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Q. 현재 영업 조직 구성은.

솔루션사업본부는 금융사업팀, 기업사업팀, 채널사업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라우드 TF를 신설해 클라우드 관련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구성인원은 대략 20명이다. 해당 팀들은 시장별로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 분야의 경우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사업과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발생하는 통합접근제어 수요를 공략할 방침이다. 기업 시장은 내부회계관리제도 및 클라우드 통합접근제어 사업 수요를 공략하고, 기존 고객사의 제품다각화를 추진한다. 공공시장의 경우 2025년까지 약 8,60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공공 분야 클라우드 전환 사업 중 통합 접근제어 관련 사업을 공략할 계획이다.


 

📰 아이티데일리
권정수 기자 kjs0915@itdaily.kr

원문 =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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